먼저들 떠나는 사람들을 보며 막연한 부러움을 느끼고 나에겐 먼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취업이 저에게도 찾아오게 되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취업이 되어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 못한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은데
이렇게 취업을 해도 되나 하는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러 겁먹지 않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학원생활을 하면서 기쁜 일 슬픈 일 힘든 일 참 많았지만 모두 다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고생하며 공부했던 형, 누나, 동생들 모두 옆에서 힘이 되어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다들
좋은 곳 취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출근날짜가 너무 갑작스럽게 빨리 잡히는 바람에 정리할 시간도 없이 훌쩍 떠나버리는 것만 같아 죄송합니다.
그럼! 최쌤 말씀대로 회사가서 고생 많이하고 오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