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터뷰

success story

자랑스런 선배들의 취업인터뷰 입니다

(주) CCR RF2팀 신입 디자이너 Jmy

작성자
seedac
작성일
2024-01-16 09:59
조회
408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쓸말도 할말도 참 많은데 선뜻 마음에 드는 단어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학원문을 두드리던 1년 전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오늘이 되었네요.



살면서 이렇게 즐겁게 배운적이 있었을까 할 정도로 좋은 추억이고 보람있는 날들 이었습니다,


언제까지고 계속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정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학우들에게 뭐라고 인사를 해야할지,


마지막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이별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썰렁한 나의 유머에도 웃어주었던 동생들... 사실 정말 고마웠다는 것 알지?



형으로서 잘 챙겨주지도 못한 점이 미안하고 그렇네.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나이많고 느릿한 학생이라서 답답한 점도 있었을텐데 믿어주시고 잘 이끌어주신 최선생님께도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기대해 주신 만큼 보답을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가르침을 주셨다는 것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배경반 애니반 원화반 선생님들과 학우님들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시작할 말은 잘 모르겠지만 끝낼 말은 확실히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졸업생이 되겠습니다